미네랄검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격적으로 치료(?) 시작(feat. 미네랄 검사 결과) 탈모가 시작된 지 2주가 지났다. 짧다 하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2주 동안 빠진 머리카락들은 어마어마했다. 탈모가 시작된지 일주일까지는 덤덤(?)했다. 다발성 원형탈모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서 그런 거 같다. 심각성을 몰랐다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듯하다. 하지만 10일 정도 지난 후부터는 기분이 급 다운되기 시작했다. 집이며, 회사 바닥에 내 머리카락들로 가득했다. 탈락된 머리카락들이 머리카락 속에서 동동 떠있었다. 그래서 머리만 살짝 손에 대도 기본 10개 이상 손에 잡혔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까지 하면 항상 빠지는 양은 줄지 않았다. 매일매일 갱신하는듯한 느낌. 모자를 쓰기 시작하다 정수리 부분이 많이 비었다. 하아.. 회사 생활을 해야 하는데 너무 치명적이었다. 병원에 물어봤는데.. 가급적 가발은.. 이전 1 다음